행정안전부는 6.25 전쟁 당시 지키고자 했던‘자유에 기반한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인구소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계부처와 시‧도 합동으로 ‘DMZ 자유·평화 대장정’ 행사를 마련했다.
한창섭 차관은 대장정 행사가 진행될 임진각 ‘DMZ 평화의 길’ 코스를 미리 걸어보며 행사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응급 대응 체계 구축 등을 점검했다.
한창섭 차관은 “DMZ 자유·평화 대장정을 통해 정전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를 지킨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자유의 소중함을 실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DMZ 평화의 길을 산티아고 순례길 못지않은 아름다움과 의미를 지닌 명품 길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