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지역산업 발전과 기업인 사기 진작을 위해 내달 31일까지 ‘2023년도 안양시 우수기업’을 공모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대상 기업은 공고일(19일) 현재 관내에서 2년 이상 기업활동을 한 제조업(전업률 30% 이상), 지식서비스업, 벤처기업이다. 또 매출액 50억원과 종업원 수 20명 이상(지난해 12월 말 기준)이어야 하며, 세금 체납이 있을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게 최 시장의 전언이다.
최 시장은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기업지원심의위원회에서 경영성과, 기술품질, 근무환경, 수출·고용, 지역사회 기여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지난 2006년부터 우수기업 선정제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40여개사가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귀띔한다.
한편 최 시장은 “앞으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안양 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