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만안구 소재 청원·주접 지하차도와 동안구 소재 범계·호계·평촌·비산 지하차도 주출입구에 자동차단기 설치를 마쳤다.
자동차단기는 폭우 시 자동으로 출입구를 차단해 차량 침수와 인명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시는 국비와 시비 등 총 17억원을 들여 지하차도 침수 시 차량 진입을 차단 할 수 있는 차로제어시스템을 적용했다. 도로 모니터링용 CCTV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비상시 출입 통제를 알리는 도로전광표지(VMS: Variable Message Sign) 및 스피커, 차단기 등을 활용, 신속히 교통을 차단하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