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KAIST가 K-바이오 스퀘어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출범한 TF 1차 회의를 앞두고 회의 안건 및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최응기 바이오식품의약국장과 김경수 KAIST 기획처장은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대전환을 위한 것으로 정부에서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TF 추진단은 김명규 경제부지사와 이균민 KAIST 대외부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총 33명으로 구성돼 있고, 1차 회의는 7월 4일로 예정돼 있다.
충북도와 청주시, KAIST는 TF에 앞서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 긴급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안에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 또는 신속통과 등을 통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해 2025년에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과 초격차 기술 마련을 위해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