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8년 연속 토양분야 국제 숙련도 인증

2023-06-21 13:34
  • 글자크기 설정

도 보건환경연구원, 토양분야 국제숙련도 '최우수기관' 인정

인증서[사진=충남도]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실시한 ‘토양분야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모두 ‘만족(Satisfactory)’으로 우수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에 응시한 토양 및 환경유해인자분야에서 2016년부터 8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분석항목은 초기 중금속 6개에서 올해 기준 중금속 및 유기화학물질 등 33개 항목으로 확대 인증받았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오염도 분석기관의 분석능력을 향상하고, 분석 결과의 국제적 신뢰성 및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 분석기관의 참가 신청을 받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기관은 분석기관이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한 뒤 데이터를 입력하면 평가항목별 오차율 등 정확성에 따라 ‘만족’, ‘주의’, ‘불만족’ 3단계로 평가한다.
 
김옥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로 환경 데이터 품질 향상 및 도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세계 최고의 연구원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환경자원학회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시험기관인정협의체(ILAC)가 인정한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