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이날 경북 문경시 내 공동영농단지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23개 시장·군수, 농업인 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대적 협력 모델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협약은 농산물의 생산, 유통, 판매 등 농촌 경제활동에 대한 전방위 지원을 통해 경북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농업대전환 프로젝트의 성공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농업대전환 프로젝트는 대규모 농지 조성과 디지털 기술 접목으로 농촌의 생산력을 진화시키고 이를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지방 균형발전을 구현하는 목적의 사업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촌 경제의 진화를 목표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시점에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돼 고마운 마음”이라며 “도민의 행복을 위해 농업대전환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는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갈 농업대전환 사업의 취지에 발 맞춰 농촌 생산 역량과 지역 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고도화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