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에 따르면, 디지털 스마트공연 제작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공모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된 사업이다.
문화기술을 활용해 공연예술을 제작(디지털 스마트공연)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VR 및 AI 등 다양한 문화기술을 접할 수 있는 교육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의 대표 화가 단원 김홍도의 단원도 작품을 기반으로 뮤지컬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준비했다. 수강생은 VR 입체드로잉, AI 기반 작곡 등 문화기술을 활용하여 뮤지컬을 직접 제작해볼 수 있다.
수강생은 1기와 2기로 나눠 모집한다. 1기는 안산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2기는 안산시 관내 중학교 1~3학년만 지원할 수 있으며, 각 기수별 1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 이성운 대표이사는 ”평소 가상현실(VR), 공연, 미술, 작곡에 관심이 있던 학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