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서울 강서구의원(무소속)이 부산 돌려차기 폭행 사건으로 35년을 구형받은 30대 남성의 신상을 공익 목적으로 공개했다.
지난 9일 김민석 의원은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에 “강서구민을 위해 혹시나 출소 후에도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가 올까 봐 강서구의원인 저 김민석이 ‘공익 목적’으로 가해자 일부 신상을 저 또한 공개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신상정보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김 의원은 “신상 공개로 인해 유튜브 개인이 공개에 대한 처벌을 감내하기에는 너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가해자가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한다면 유튜브 개인이 아닌 의원인 저를 직접 고소해달라”면서 (신상 공개가) 오로지 구민의 안전을 위한 공익 목적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폭행 사건 가해자인 이 30대 남성은 지난해 부산의 한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일면식도 없던 여성 A씨의 머리를 돌려차기로 폭행해 상해를 입혔다.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 재판에서 강간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돼 검찰은 징역 35년을 구형했다. 오늘(12일) 항소심 판결이 나온다.
지난 9일 김민석 의원은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에 “강서구민을 위해 혹시나 출소 후에도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가 올까 봐 강서구의원인 저 김민석이 ‘공익 목적’으로 가해자 일부 신상을 저 또한 공개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신상정보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김 의원은 “신상 공개로 인해 유튜브 개인이 공개에 대한 처벌을 감내하기에는 너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가해자가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한다면 유튜브 개인이 아닌 의원인 저를 직접 고소해달라”면서 (신상 공개가) 오로지 구민의 안전을 위한 공익 목적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폭행 사건 가해자인 이 30대 남성은 지난해 부산의 한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일면식도 없던 여성 A씨의 머리를 돌려차기로 폭행해 상해를 입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