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11일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청주아빠, 슈퍼영웅!’ 2023년 상반기 1회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차인 ‘청주아빠, 슈퍼영웅!’은 평소 아이와 함께하는 기회가 부족했던 아빠들에게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고, 부부가 함께 육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아빠와 아이 20팀이 참가해 나무스피커 만들기, 신기한 마술교실, 미니 운동회, 나는야 꼬마 요리사 등 다채로운 체험을 했다.
시 관계자는 “일·가정 양립 분위기 조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행사가 아빠와 아이가 서로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