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병원급 이상 100개 의료기관 간호부장 1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본부장 표창장 수여, 통합서비스 우수기관 사례 발표, 전문가 특강(치유의 집단 심리상담), 심신힐링(하바리움 볼펜 만들기), 분임토의가 차례대로 이어졌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가족이 아플 때 개인 간병인 고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대폭 낮추고(월 3백만원→월 6십만원 수준), 정신적․육체적 짐을 덜기 위해 전국 680여 개 병원에서 7만 3천여 병상이 운영되고 있다. 이용가능한 병원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장수목 본부장은 “간병파산, 간병살인 등 가족간병의 어두운 단면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상호 발전을 위해 공유한 정보가 통합병동 신규 참여 및 병상확대로 이어져 국민들이 부담 없이 간호간병 통합병동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