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모집하는 안전관리요원은 모두 119명으로, 지난해보다 22명 늘었다.
이에 그동안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부안군 내 해수욕장의 운영관리 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 55세 이하로, 인명구조 자격증이나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소지자, 응급처치 관련 자격 보유자여야 한다.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부안군청 해양수산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및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들은 구조장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방역요령 등 직무교육을 받은 후 해수욕장 5개소(변산·모항·격포·고사포·위도)에 배치되며 안전사고 예방,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업무 등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