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곤달비 고설재배 시험연구 추진

2023-06-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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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채류 대체작목으로 '주목'…농업인 소득향상에 도움 기대

[사진=장수군]

전북 장수군은 쌈채류 대체작목으로 곤달비를 선정해 고설재배 시험연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쌈채류 고설재배로 기존의 재배방식의 연작 장애 해결 및 노동력 절감, 수확량 증대 효과로 농업인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에 군은 기존 농업인이 쌈채류 재배시 취나물과 겸하는 특성을 활용,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대체작목을 발굴하고자 곤달비를 선정하고 시험연구에 착수했다.

시험연구는 군 농업기술센터 내 지역적응 실증연구포에서 진행되며, 양액 및 토양재배로 나눠 결과를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 

곤달비 시험연구는 양액 재배시 배지별 생육분석을 통해 곤달비에 맞는 양액조성 및 환경관리에 대해 정립하고, 토양재배와 비교해 생산성·경영비를 분석하는 것으로,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지도에 활용할 방침이다.

곤달비는 곰취와 비슷한 외부 형태적인 특징이 있으나, 곰취에 비해 쓴맛이 적고 고유의 향이 있으며 고온에 강해 생산성이 높다.

또한 칼슘, 칼륨 등 영양성분이 뛰어나 관절질환 예방 및 항당뇨, 항비만 등의 약리적 효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사진=장수군]

전북 장수군은 9일 이종훈 장수군 부군수 주재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공무원·유관기관·민간전문가 등이 대상 시설을 합동으로 점검하는 것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역 내 안전점검 대상은 5개 분야, 94개소의 시설물이다. 

군은 이번 현장점검에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급경사지 5개소를 중심으로 붕괴, 낙석 등 위험요인 정비 상태, 비탈면 표면 보호 시설 이상 유무, 구조물 균열 및 배수 상태 등 안전 관리를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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