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 모하메드 라시드 무사바 알레마이디(Mohamed Rashed Musabbah Alremeithi) 알 파탄(AL FATTAN GROUP) 그룹 회장, 칼리드 모하메드 라시드 무사바 알레마이디(Khaled Mohamed Rashed Musabah Alremeithi) 알 파탄 엘텍유브이씨 그린에너지(AL FATTAN LTechUVC Green Energy LLC) 회장, 김세호·이지영 ㈜엘텍UVC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수소 산업육성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 파탄 그룹은 아랍 에미리트(UAE) 정부의 지원을 받아 설립한 준공기업으로 군함, Oil&Gas 시설, 해양‧육상 건설분야에서 정부를 대신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알 파탄 에너지는 중동‧북아프리카지역의 원자력, 석유, 가스 신재생에너지 엔지니어링 전문회사다.
알파탄 그룹은 알파탄 에너지 자회사를 통해 그린수소 및 그린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알 파탄 엘텍유브이씨 그린에너지를 지난 3월 17일 ㈜엘텍UVC와 공동으로 설립했다.
이 법인은 현재 아랍에미리트 내 200MW급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제조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도는 협약당사자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아랍에미리트와 지속적으로 소통·협업하면서 양측의 그린수소 생산 및 활용을 통한 산업 육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UAE는 중동‧아프리카 최초로 수소산업 로드맵을 발표하고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수소에너지를 대대적으로 육성 중인 수소산업 선도국가”라며 “이번 협약이 전북과 UAE와의 경제협력을 위한 주요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역사 여행 함께 할 농촌 여행지 8선 소개
이번에 소개된 여행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두 번째 농촌여행 테마 기획전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애국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역사 여행을 함께할 농촌 여행지’ 8곳이다.
여행지는 △군산 깐치멀마을(근대역사) △익산 미륵산골(백제역사) △정읍 황토현녹두랑시루랑마을(동학농민운동) △남원 웅치마을(근대역사) △완주 위봉산성마을(위봉사, 위봉산성) △순창 총댕이마을(쌍치 돌고개 전투) △고창 쉼드림(고인돌) △부안 벗님넷(부안역사문화관) 등이다.
매월 테마를 선정해 진행하는 기획전은 이달의 추천 여행지 방문 후기를 남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최대 10명을 추첨해 농촌 숙박권을 제공한다.
또한 ‘공감여행 플러스 지원사업’으로 체험(최대 50%)과 숙박(최대 30%) 이용금액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전북도와 센터는 OTA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에 맞춰 전북 농촌여행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 요소를 제공해 증가하는 농촌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농촌여행 정보와 숙박‧체험, 기획상품, 프로모션 등 자세한 정보는 전라북도 농촌여행 플랫폼 ‘전북농촌여행 참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 처음으로 선보였던 ‘이달의 추천 여행지, 가족의 달 기획전’은 접속자가 8만 명에 달했으며, 1200여명이 전라북도 농촌마을을 방문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