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더블페이암보험' 배타적사용권 9개월 획득…"치료 중심 보장 주효"

2023-06-07 09:34
  • 글자크기 설정

흥국생명 사옥 전경[사진=흥국생명]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자사 '더블페이암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9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각종 암 치료 단계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 지급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특약에 따라 보험료를 지급하던 기존 암보험과는 달리, 주계약만으로 암 치료에 대한 보장을 모두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 상품은 암 치료 행위에 따라 누적된 포인트를 기준으로 가입금액의 최대 200%를 보장한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암 치료 행위 중심 보장으로 기존 진단 위주의 암보험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다양한 암 치료 보장이 가능한 점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가 창의적 보험 상품을 개발한 회사에게 독점적 상품판매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사용권 부여 기간동안 타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