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모습[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지난 2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강화 등을 위해 4대 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했다.고 5일 밝혔다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은 직장 내 건전한 성 가치관을 높이고 양성이 평등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법에 따라 매년 시행된다.
강사로 초빙된 김소정 다누리 폭력 예방 교육센터 대표이사는 △공공조직 성인지 감수성과 조직문화 이해 △공공기관 내 4대 폭력 발생 예방 방법 △성희롱과 성폭력 관련 주요 사례 등을 강의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포함, 최근 성 비위 사건 등의 사례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분위기에 맞춘 강의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시 관계자는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근절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면 및 비 대면 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계속 진행하는 한편, 고충 상담 창구를 설치하고 고충 상담원 제도를 운용하고, 하반기에는 기관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 맞춤형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4대 폭력 예방 교육 향후 일정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