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자고 말문을 연 황 군수는 보훈가족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강조했다.
황 군수는 이어 “기상이변에 따른 냉해피해가 심각한 만큼, 피해농가 조사부터 복구, 예방·대응책 마련에 보다 관심을 기울이자”며 치밀한 관리체계 구축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황 군수는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에서의 방문객 안전 보장과 원활한 행사진행, 편의 제공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홍보를 비롯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제한 관련 정부지침 개정안 등을 군민과 공유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 군의회 제1차 정례회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줄 것 등을 요청했다.
황 군수는 “우리의 목표는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행복한 군민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민선8기 지나온 1년을 겸허히 돌아보고 새로운 1년을 또 같이 설계해 무주발전과 군민행복을 도모하고, 무엇보다 신뢰받는 무주군 행정을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덧붙였다.
모바일 헬스케어 본격 운영
모바일 헬스케어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24주간(6개월) 스마트워치(활동량 계)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진행된다.
특히 전문가 5명(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코디네이터)으로 구성된 모바일 헬스케어 팀이 참여자의 건강을 모니터링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모바일 헬스 케어가 참여자 중심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건강증진 활동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운동을 비롯한 요리와 한의약건강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고, 현재 78명이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