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2023 밀크&치즈페스티벌 성료

2023-05-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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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이 27일(토) 고양시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2023 밀크&치즈페스티벌’의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주말 고양시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한 ‘2023 밀크&치즈페스티벌’에 3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1일 전했다.

‘세계 1등 품질, 대한민국 우유’를 슬로건으로 실시한 ‘2023 밀크&치즈페스티벌’은 △도심 속 목장나들이 △국산치즈 전시 및 홍보관 △국산치즈 요리체험관 등 소비자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국산우유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국산 치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성공했다.

특히 ‘도심 속 목장나들이’에서 운영한 우유 비누 만들기, 로제 크림러스크·우유콩국수 만들기, 젖소 모형 종이모자 만들기, 젖소 그림 그리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휴일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국산 치즈 페스티벌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유업체 홍보 공간을 마련했다. 동원에프앤비와 부산우유, 서울우유, 임실치즈, 제주축협 등이 참여해 대표 제품을 홍보, 특별 할인가에 제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국산 치즈를 접할 수 있었다. 

또한 ‘국산치즈 전시 및 홍보관’, ‘국산치즈 요리체험관’, ‘국산치즈 품은 샌드위치 만들기’ 등 관람객들이 직접 국산치즈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국산 우유는 365일 안전하게 생산되는 우수한 식품으로, 낙농업계는 국민 건강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국산우유와 유제품의 우수성을 알린 '2023 밀크&치즈페스티벌'을 계기로 국산 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 밀크&치즈페스티벌 국산치즈 아이스크림 체험존 [사진=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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