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후 처음 받은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최고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31일 의정부 을지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지난 2021년 5월~2022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 점수 95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체 평균 68.5점, 종합병원 평균 78.8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2021년 10월~2022년 3월 실시한 정신건강 입원 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88점으로, 전체 평균 63.2점과 종합병원 평균 77.8점보다 훨씬 높았다.
또 종합 점수와 평가 등급을 매기지 않는 2021년 7월~2022년 6월의 천식 평가에서도 각종 평가지표가 전체 평균과 종합병원 평균 점수를 상회했다.
이승훈 병원장은 "개원 후 처음으로 실시된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