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친환경 소비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신세계백화점은 6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가 주최하는 ‘우리가 그린(Green)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시민과 10여 개의 민간기업과 환경단체가 참여하고, 토크 콘서트, 공유마켓 등을 즐기며 환경의 의미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형 활동 외에도 신세계의 친환경 부스에서는 친환경 쇼핑백 도입,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등 그동안 신세계가 착한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6월 2일부터 22일까지 ‘베러 초이스, 베러 퓨처(Better Choice, Better Future)’ 캠페인을 열고 친환경 바캉스룩을 제안하는 ‘그린 바캉스 페어’도 진행한다. 오는 9일 본점, 23일 강남점에서 친환경 골프용품 팝업 이벤트를 선보인다.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고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민감해진 만큼 친환경 바캉스 페어 등 환경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고객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과 상생의 의미를 실천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