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과정은 소규모 제작자의 직접 안전검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안전검사 및 인증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공단은 지난 2017년부터 소규모 제작자의 인증편의를 위해 전북 김제시에 특장차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김제시, 자동차융합기술원과 함께 소규모 제작자 대상 기술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첨단특장차 미래차 전환 인력양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전기차 고전원장치 안전성 교육을 통해 설계, 제작, 수리, 정비 등 특장차 업계 기술인력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장차 제작사의 전략방향 수립 및 기술인력 확보를 위해 기술세미나를 시행해 글로벌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해외정부 연계형 해외진출을 위한 컨설팅 등도 추진한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특장차 기업성장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융합형 미래차 전문인력 양성 및 특장차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