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소비자신뢰지수 102.3...CB 이사 "향후 소비 지출 강화 가능성"

[사진=AFP]

미국의 소비자 신뢰도가 악화됐다.
 
30일(현지시간) 콘퍼런스보드(CB)는 미국의 5월 소비자신뢰지수가 4월(103.7)보다 하락한 102.3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초 4월 수치인 101.3에서 99로 하락할 것이라고 본 로이터 전문가 전망보다는 양호했다.

 
아타만 오질디림 이사는 “지난 3개월 소비자 신뢰도가 모든 연령과 소득 계층에서 악화했으며, 5월 수치는 55세 이상 연령층에서 특히 경기 전망이 악화했음을 보여줬다. 자동차와 전자제품 등 고가품 구매 계획은 4월보다 늘었다”며 향후 소비 지출이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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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향후 12개월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4월 6.2%에서 6.1%로 소폭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