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필즈랜치 이스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 메이저 대회(시니어 PGA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때렸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4위에 위치했다. 순위표 맨 윗줄을 양분한 미국의 스티브 스트리커, 아일랜드의 파드리그 해링턴(이상 18언더파 270타)과는 7타 차다.
양용은이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4위는 시즌 최고 순위다. 시즌 3번째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경주는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 공동 26위, 위창수는 이븐파 288타 공동 29위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