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야외 조회 직원들과 거리 좁히고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자리"

신상진 성남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5일 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시공무원 노조와 함께하는 이색 야외 직원 조회를 열어 시선을 끌고 있다.

이날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처럼 열린 공간에서 개최한 직원 조회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로, 직원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신 시장은 야외 직원 조회를 ‘격의 없는 월례 직원 조회’라는 주제 아래, 틀에 박힌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오후 시간대 야외공간에서 자유로운 방식으로 진행했다.

 

[사진=성남시]

이번 직원 조회는 "초록이 지천인 5월, 야외에서 직원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 창의적 상상력도 키우고, 힐링의 시간도 제공하고자 특별히 마련했다"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관련기사

• 성남시 위례지구 4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 우수기업 유치 나서

1부 행사는 △5월 모범 공무원 표창 수여 △시장 인사말 △선·후배 대표직원의 실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성남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지원한 치맥 타임 등으로 참석한 직원들의 흥을 한껏 돋웠다.

직원들은 신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치킨과 맥주를 나누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성남시]

한편, 신 시장은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이와 같은 열린 직원 조회를 종종 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