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행복진흥원)은 지역의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해 5월 25일 ‘2023년 제1차 여성가족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련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고령화정책기획센터장인 황남희 박사의 ‘고령사회 위기인가? 기회인가?’ 주제 발표 이후, 대구대학교 이진숙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 대응, 의제 발굴, 정책 이슈의 공론화 장을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 포럼은 여성·가족을 넘어 거시적 관점에서 인구구조 변화를 살펴보고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한 선제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대구는 8대 특·광역시 중 부산 다음으로 고령화비율이 높고,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초고령사회가 정책 블루오션으로서 새로운 기회요인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