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의 날, 김영환 지사 쉴틈없는 안전행보 추진

2023-05-25 15:08
  • 글자크기 설정

김영환 도지사는  25일 방재의 날을 맞아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수지 안전관리 세미나와 방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충북도는 25일 방재의 날을 맞아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관계 공무원, 재난안전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수지 안전관리 세미나와 방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교량시설물 현장 안전점검을 하며 도민안전을 위한 쉴틈없는 안전행보를 추진했다.

1989년 UN총회의 ‘세계 자연재해 경감의 날’ 지정 권고에 따라 우리나라는 방재의 날을 장마철 시작 전인 5월 25일로 지정했다. 매년 중앙부처 단위로 기념행사를 추진해 왔으나, 올해 30회를 맞이해 충북도에서 처음 자체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저수지 안전관리 세미나에서는 과학기술을 활용한 저수지 붕괴위험 예측 및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선제적 예방중심 재난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방재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국가 재난관리에 혁혁한 유공이 있는 정진훈 기반조성과장과 주인식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사무국장 훈장 수훈 등 6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그동안 지역 방재를 위해 봉사한 제3대 충북도 자율방재단연합회 임원에 대한 감사패 증정, 도 재난안전실장의 ‘기후재난 발생현황과 대응방안’ 주제 발표, ‘생활·화재·지진 등 생활안전 체험교육’,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자연재난 관리방안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2023년 집중안전점검 일환으로 추진하는 교량 안전점검을 위한 김영환 도지사의 현장 안전행보도 이어졌다. 지난 4월 5일 붕괴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성남 정자교 교량과 같은 켄틸레버 인도교 형식인 청주시 미원교를 직접 방문해 도 안전점검 관계자, 민간전문가와 함께 드론장비을 활용해 시설물 상태를 확인하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예측 불가능한 대형 재난안전 사고 발생에 따라 안전에 대한 관심과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선제적인 재난안전 예방·대응체계 구축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