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는 지난 2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벌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더 포토푀(THE POT-AU-FEU)' 상영에 앞서 진행한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에스파는 블랙과 화이트 톤의 드레스를 매치했으며, 특히 카리나는 고급스러운 블랙 드레스에 큰 사이즈의 핑크색 목걸이를 착용해 눈길을 모았다. 해당 목걸이는 과거 팝스타 리한나가 착용한 제품으로 65캐럿 다이아몬드가 포함된 모델이다. 제품은 쇼파드의 '레드 카펫 컬렉션 루벨라이트'로 가격은 한화 약 16억으로 알려졌다.
에스파는 지난해부터 쇼파드(시계·주얼리) 공식 엠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에스파는 쇼파드 CEO이자 아트 디렉터인 캐롤라인 슈펠레의 초대로 칸 영화제에 참석했다. 쇼파드는 칸 영화제의 공식 파트너이기도 하다.
한편 올해 칸 영화제에는 에스파를 비롯해 블랙핑크 로제·리사, 방탄소년단 뷔 등이 브랜드 엠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했다. K팝 가수 중 그룹 전체가 칸 영화제 무대에 선 것은 에스파가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