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23 충남형 인공지능 특수교육 도움자료(중등)’를 개발하여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개발‧보급한 ‘2022 충남형 인공지능 특수교육 도움자료(초등)’에 이어 2번째로, 이번에 보급하는 도움자료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발됐으며, 이는 전국 최초로 모든 학교급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특수교육 도움자료를 완성한 것이다.
40개 주제로 나뉘어 △국어 교과에서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하여 상황에 어울리는 기분 좋은 말로 대화하기 △정보 교과에서는 블록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목소리로 열리는 자동문 만들기 등의 주제를 담았다. △수학 교과에서는 인공지능으로 물건값 계산하기 △체육 교과에서는 인공지능 앱으로 건강한 식사 습관 기르기 등의 주제를 담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특수교육 속에서도 ‘인공지능교육을 제대로 하는 충남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며, “모든 학생이 인공지능교육에 참여하고, 모든 선생님이 함께 모든 교과에서 인공지능교육 수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