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3월 6일부터 31일까지 105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시는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해 소관부서 의견을 수렴한 후 13명의 실·국장급 간부공무원의 블라인드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10건을 최종심사 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어 지난 19일 열린 최종심사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이 직접 발표하고, 부시장과 실·국장으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들이 제안의 창의성과 경제성 및 능률성, 실용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해 최종 6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시는 채택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소관부서의 시행 가능 여부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2023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수상자는 △효행대상 황오숙씨(여·54) △교육학술대상 오용기씨(73) △문화예술대상 김완순씨(여·71) △산업·기술대상 임동욱씨(56) △사회봉사대상 윤국춘씨(55) △체육대상 박종윤씨(73) △환경대상 김방섭씨(80) △복지대상 전석진씨(65) 등이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바가 크고, 성실한 봉사정신으로 전주시민에게 귀감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평가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전주시민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22일로 예정된 ‘전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는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예우에 관한 규정’에 의해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귀빈으로 초청되는 등 수상자로서의 예우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