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명센터와 함께 ‘백년가게’, ‘백년 소공인’을 발굴하여 광명의 대표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 오래도록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점포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선정해 백 년 이상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기업벤처기업부의 정책이다.
지정일로부터 백년가게는 3년, 백년소공인은 5년 동안 ‘백년’ 브랜드를 부여받고 홍보, 판로, 시설개선, 융자 등 다양한 성장지원사업을 제공받는다.
현재 백년가게는 전국 1346개 업소가, 백년소공인은 916명이 지정돼 있다. 광명시 관내에서는 ‘새서울정육점’이 광명시 제1호 백년가게로 지정됐다.
새서울정육점은 1980년대 광명전통시장(광이로13번길11)에서 개점한 한우·한돈 전문점으로, 자녀가 가업을 승계받아 2대째 운영 중이며 40년 역사를 가졌다.
지난 2019년에 백년가게로 인증받아 광명전통시장의 ‘핵점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시는 소진공 백년가게뿐 아니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선정하는 ‘명품점포’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장 상권 활성화를 추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