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16일 3개 상임위원장실에서 상임위원회별로 열린 간담회에는 3개 상임위원회 위원들과 19개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총 32건의 안건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먼저 기획행정위원들은 이날 시 청년정책관을 포함, 7개 부서 관계자들과 ‘2023년 안산시 청년창업 펀드 출자 동의안’ 등 15건을 협의했다.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청년창업 펀드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이 사업의 본질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에 대한 자료 보완을 요청했다.
안건 중 ‘안산미래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과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 건에 대해서도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 면밀한 검토와 준비를 당부했다.
또 문화복지위원들도 같은 날 시 체육진흥과 등 9개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안산시 공공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을 보고 받았다.
위원들은 집행부가 밝힌 조례 제·개정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한 가운데 ‘안산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과 관련해 인구정책 계획을 장기적 관점에서 수립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도시환경위원들도 이날 건축디자인과를 비롯한 3개 부서 관계자들과 ‘공모사업 국도비 성립전 예산 편성’ 등 5건을 협의하고 위원회 차원의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의회는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제283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와 안건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