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지난 15일 강원도 속초 일원을 방문해 해양레저 및 관광활성화 벤치마킹에 나섰다.
시흥시와 시흥시의회는 국내 첫 해변 대관람차인 ‘속초아이’ 및 속초의 주요 시설을 방문해 시흥시에 접목시킬 수 있는 ‘거북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속초아이는 속초 해변에 위치해 아파트 22층 높이(65m), 6인승 캐빈 36개 규모 시설로 속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어 속초의 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해양레저의 성지로 발돋움하는 단초가 돼주고 있다.
이광수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던 해양레저에 관한 수요가 엔데믹을 맞아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시에서도 거북섬 상권 활성화를 위해 풍성한 행사와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거북섬의 랜드마크인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에서는 오는 6월 3일 미오풀과 키즈풀, 아일랜드 스파 등이 있는 미오코스타존 개장일에 맞춰 이날 시흥시민은 미오코스타존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6월 7일부터 7월 14일까지 평일에는 미오코스타존 입장권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거북섬에는 오는 6월 35m 다이빙풀이 있는 복합 쇼핑몰이 개장되고 7월 중에는 서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숙박시설 275실이 개장된다. 이를 발판삼아, 시는 거북섬 일대의 관광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 제42회 스승의날 기념식 열어
이날 행사는 보육인의 화합과 보육 유공 교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흥시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보육 유공 교직원,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팝페라, 밴드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보육 교직원들의 큰 호응 속에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총 51명의 보육 교직원에게 보육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교사 헌장을 낭독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아이들을 사랑하고 가르치기 위해 많은 땀을 흘린 보육 교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도 저출산 위기 등 어려움이 따르지만,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시흥시는 보육 교직원 여러분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