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청라국제도시에 R&D 센터 착공…세계 5번째

2023-05-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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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청라국제도시 내 신규 BMW R&D(연구개발) 센터를 착공했다고 15일 밝혔다.

BMW R&D 센터 코리아는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개소했다.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에 이어 BMW그룹 내에서 전 세계 5번째로 설립된 연구개발 시설이다. 전동화, 자율주행, 디지털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등이 이뤄진다.

BMW코리아는 BMW R&D 센터 코리아의 확장 이전을 결정하고 2021년 12월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새로운 R&D 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올해 초 토지임대차계약 체결과 건축허가를 완료했고,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이달 공사에 착수했다.

새로운 BMW R&D 센터 코리아는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5295㎡ 부지에 자리한다. 독일 본사와 함께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전동화 기술 등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소와 함께 건립되는 테스트 랩 시설은 차량 인증과 전동화 기술 검증 등을 위한 별도의 공간과 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BMW그룹은 자동차 문화 저변과 인프라 확대를 위해 한국 시장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2014년 인천 영종도에 BMW 드라이빙센터를 건립했다. 2017년에는 경기도 안성에 세계 최대 규모의 BMW 부품물류센터(RDC)를 구축했다.
 

BMW그룹 코리아 신규 R&D 센터 [사진=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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