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어스컴퍼니, 1분기 매출 699억원…전년比 20.1%↑

2023-05-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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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3억원 '흑자전환'

[사진=드림어스컴퍼니]

음원 플랫폼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 6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84.2% 줄어든 19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매출 증가는 공연 및 굿즈 판매 부문과 유통 사업의 매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특히 일본 내 굿즈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글로벌 매출액도 올랐다. 임영웅·마마무 등 K-팝 가수들의 음악과 국내외 콘서트 수익과 관련 굿즈 매출 증가도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올해도 IP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앞서 회사는 334제작소와 음악 웹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차트 속으로'를 공동 제작하고 프로젝트 음원을 발매했다. 전자댄스음악(EDM) 브랜드 WET!을 선보이는 등 직접 투자로 자체 IP 제작 비중을 확대 중이다. 향후 IP 보유 파트너들과 지속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당사는 플랫폼과 콘텐츠 IP 사업 시너지를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며 "IP 사업 확장을 기반으로 서비스와 제품이 연결되는 포트폴리오 전환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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