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의 스테디셀러 ‘제주 위트 에일’이 반값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제주맥주는 제주위위트에일 편의점 반값 할인과 ‘제주 위트 시장-바’ 팝업스토어 프로모션을 실시한 지 10일 만에 120만 캔을 판매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 위트 에일은 출시 6주년을 기념해 기존 가격의 반값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열었다. 당초 반값 행사는 지난 1일부터 2주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때아닌 수요가 몰리면서 1주일 만에 일부 편의점에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제주 위트 에일은 제주 햇 감귤피를 넣어 산뜻한 맛이 특징인 밀맥주이다. 부드러운 목 넘김과 은은한 감귤 향의 끝 맛이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는 평가를 받으며, 라거 중심이던 한국 맥주 시장에 에일로 수제맥주 대중화를 이뤄내며 한국 맥주씬을 새롭게 개척하는데 성공했다.
제주맥주 관계자는 “상큼한 청량감이 가득한 맥주를 마시기 좋은 계절로 들어서고 있는 만큼 당사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캠페인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올해 6주년을 맞이한 제주 위트 에일은 탄탄한 고객을 확보한 스테디셀러로, 성수기 초입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