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분당자생한방병원장은 지난 10일 귀환 국군포로 참전유공자 및 가족들의 자택을 찾아 건강 상태를 문진하고 침·약침 치료, 한약 처방 등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지원은 지난해 10월 자생의료재단과 국가보훈처가 체결한 ‘귀환 국군포로 참전유공자 한방 의료지원’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자생한의원 의료진은 인근 유공자 및 가족들의 자택을 방문해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병원장은 “귀환 국군포로 참전유공자의 헌신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