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군에 따르면 심 군수는 해양수산부를 찾아 송명달 해양정책실장에게 ‘갯벌 세계자연유산 지역관리센터 건립사업’과 ‘갯벌 생태환경교육장 조성사업’과 관련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어 심 군수는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면담을 통해 옥산·회룡지구 가뭄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과 교촌3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며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선동천 재해복구, 흥덕 송내소한천 정비, 해리면 명고제 농로보수 사업 등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강조했다.
중앙부처 방문을 마친 심 군수는 국가예산 발굴을 위한 현지 대응 전략회의(2차)를 세종 지방자치회관에서 개최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동향과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심덕섭 군수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중앙부처 현지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하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임기 내 예산 1조원 시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명인사 릴레이 명품 강연 진행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변화의 물결 속에 혁신성장 동력을 찾고, 동학농민혁명 발상지의 자긍심을 높이는 취지다.
우선 첫 강연으로 이달 15일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서울대 푸드테크학과장)이 동리국악당에서 ‘600조 푸드테크 시장과 고창 식품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강을 펼친다.
이어 16일에는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배순민 KT융합기술원 소장이 ‘생성AI, ChatGPT의 개념과 활용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한 17일에는 한국사의 ‘큰 별’로 불리는 최태성 강사가 문화의전당에서 ‘큰별쌤 최태성의 동학농민혁명’ 특강을 진행한다.
최 강사는 동학농민혁명의 의의와 가치, 고창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흥미롭고 알기 쉽게 강의하는 한편, ‘무장기포지’의 중요성과 ‘고창 출신 전봉준 장군’의 업적 등이 설명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고형권 전 OECD대한민국대표부 대사를 초청가 ‘창조경제,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주제로 코로나19 펜데믹, 러-우 전쟁 발발 등 여파로 40년 만에 찾아온 인플레이션 현상 등을 설명하고, 고창 지역경제 혁신 방안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