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스타트업 코리아 실현을 위한 창업벤처 집중 육성에 나선다.
중기부는 10일 서울 팁스타운 팁스홀에서 이영 중기부 장관, 초격차 스타트업 대표, 전문기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초격차 프로젝트)' 출정식을 개최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일반 부문으로 시스템반도체와 바이오헬스 등 5대 신산업 분야에서 리벨리온, 리베스트, 로앤서지컬, 에이딘로보틱스, 스칼라데이터, 큐심플러스, 아이코어, 그리너 등 150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일반 공모, 민간 검증, 부처 추천 등 방식을 통해 선정했으며 경쟁률은 13.1대 1을 기록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연구원 스타트업이 55%를 차지했다. 대표자 연령은 40·50대가 67%로 가장 많았다. 평균 누적 투자 유치액은 101억원, 지난해 평균 투자 유치액은 35억6000만원이었다.
이 장관은 “신산업 스타트업이 우리나라 경제를 책임지는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고의 스타트업을 선발하겠다”며 “이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초격차 프로젝트를 통해 파격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