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집' 김지운 감독·송강호·임수정, 칸 영화제 참석…25일 최초 공개

2023-05-09 14:43
  • 글자크기 설정

[사진=영화 '거미집' 칸 영화제 버전 포스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비경쟁 부문 초청작 '거미집'이 오는 5월 25일 글로벌 관객과 만난다.

영화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거미집'이 김지운 감독,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장영남, 박정수의 영화제 참석을 확정했다. 김지운 감독과 빛나는 앙상블을 만들어 낸 '거미집'의 주역들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현지 시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공식 상영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다음날인 26일에는 기자회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영화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거미집'은 김지운 감독은 3번째, 송강호는 8번째, 그리고 두 사람이 함께하는 두 번째 칸 초청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여기에 칸 영화제에 처음으로 초청된 임수정부터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장영남, 박정수까지 '거미집'의 주역들은 칸 국제영화제 공식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전 세계 영화 관계자들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편 '거미집'은 2023년 국내 개봉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