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쓰게 된 가전제품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는 가정이 많다.
광주에서는 광주광역시가 무상으로 수거하고 있다.
지난해 폐가전 11만2488대, 3587t을 수수료 없이 수거했다.
순환거버넌스, 즉 옛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배출 예약제를 통해 수수료 없이 전담반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거했다.
수거한 다음에는 재활용센터에서 선별·분해 작업을 하고 철과 구리, 알루미늄 등은 재활용하고 냉매 제품과 형광 물질은 친환경적으로 처리한다.
수거 대상은 원형이 훼손된 제품을 제외하고 냉장고와 텔레비전 등 중대형 제품과 청소기, 선풍기, 전기비데 같은 소형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