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이 보험업계 최초로 AI(인공지능)를 활용해 가입 가능한 담보와 가입금액을 자동으로 추천하는 장기보험 가입설계 서비스를 개발·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헤아림 AI 자동설계 서비스'로 명명한 이번 서비스는 최소한의 정보 입력만으로 고객에게 한번에 3건의 추천 설계내역을 맞춤 제공한다. 담보에 따라 여러 번 설계해야하는 불편함을 대폭 감소시킨 것이다. 이 서비스는 우선적으로 운전자보험 가입 시 적용되며, 향후 대상 상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NH농협손보는 디지털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위해 지난 2월 디지털전환 혁신 3대 전략을 선포하는 등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