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한다.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과의) 신뢰 관계에 기초해 솔직한 의견교환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일본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출국 전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또한 기시다 총리는 재무, 방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일 정부 간 대화가 재개되고 있다면서 "이런 흐름을 한층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기시다 총리는 오전 9시 30분께 도쿄 하네다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50분께 서울공항에 도착한다. 기시다 총리는 도착 직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헌화할 예정이다.
이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공식 환영식, 소인수‧확대 정상회담 등을 한 후 공동 기자회견에 나선다.
저녁에는 한·일 정상 부부 만찬 및 친교 행사가 예정돼 있다. 장소는 한남동 대통령 관저가 유력하다. 윤 대통령이 직접 요리를 해서 기시다 총리 부부에게 대접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실무 방문 형식으로 1박 2일 일정이다. 이는 윤 대통령이 지난 3월 16∼17일 일본 도쿄를 찾은 데 대한 답방 차원으로 두 정상은 52일 만에 다시 대좌하게 됐다.
또한 정상회담을 위한 일본 총리의 방한은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당시 총리가 마지막이었다.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한으로 한·일 양국 정상이 상대국을 오가며 현안을 논의하는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복원됐다.
일본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출국 전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또한 기시다 총리는 재무, 방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일 정부 간 대화가 재개되고 있다면서 "이런 흐름을 한층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기시다 총리는 오전 9시 30분께 도쿄 하네다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50분께 서울공항에 도착한다. 기시다 총리는 도착 직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헌화할 예정이다.
이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공식 환영식, 소인수‧확대 정상회담 등을 한 후 공동 기자회견에 나선다.
저녁에는 한·일 정상 부부 만찬 및 친교 행사가 예정돼 있다. 장소는 한남동 대통령 관저가 유력하다. 윤 대통령이 직접 요리를 해서 기시다 총리 부부에게 대접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실무 방문 형식으로 1박 2일 일정이다. 이는 윤 대통령이 지난 3월 16∼17일 일본 도쿄를 찾은 데 대한 답방 차원으로 두 정상은 52일 만에 다시 대좌하게 됐다.
또한 정상회담을 위한 일본 총리의 방한은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당시 총리가 마지막이었다.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한으로 한·일 양국 정상이 상대국을 오가며 현안을 논의하는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복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