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전체 기부자의 약 70%가 10만원 기부자인 것을 고려해 다양한 종류의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마련했다.
농특산물로는 안성 오이 잡곡 쌀이 제공된다. 안성마춤쌀 4kg과 안성쌀(추청)4kg 세트를 3만원 상품으로 특별 구성했으며 노래하는 청년 농부로 이름이 알려진 태웅미도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가공품으로는 체세포 상위 1% 원유로 만든 수제요거트·치즈와 서민갑부에 출연한 오복떡 친환경 버섯 분말 여성기업인대표의 배혼합즙 과일청 또한 눈길을 끈다.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제조해 제공하는 참기름과 들기름 서일농원으로 이름이 알려진 서분례 명인의 된장 고추장 간장 청국장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에서는 25개 업체 34개 품목 85개 종류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시고 다양한 종류의 답례품을 선물로 받아 가시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2023년 5월 1일부터 12일까지는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출생일 끝자리 기준 5부제운영에 따라 신청할 수 있고 5월 15일부터 26일까지는 5부제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읍면동 주민센터와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의 하나로 지원대상은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청년 기준중위소득 50%초과 ~100% 이하 가구 청년 등 2가지로 구분해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등 기준중위소득 50%이하인 만15세∼만39세 청년은 현재 근로활동중이며 월 10만원 이상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하고 있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준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가구의 청년의 경우 연령기준(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근로소득(월 50만원 초과~월 220만원 이하) 가구재산(중소도시 기준 2억원 이하)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할 때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원을 지원해 3년 뒤 총 1440만원(본인납입 360만원 포함)의 적립금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고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청년이 3년간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추가지원해 만기 시에는 총 720만원의 적립금(본인납입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콜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복지로, 안성시 사회복지과,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평일에 상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