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올해 1분기 매출이 1조850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90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8.3% 감소했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938억원으로 8.8% 줄었다.
지난달 에쓰오일이 투자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내 석유화학사업 '샤힌 프로젝트'에서 1조4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사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탄소와 수소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을 통한 친환경 신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