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 서울와이즈요양병원 찾아 화재안전컨설팅 펼쳐

[사진=의왕소방서]

경기 의왕소방서가 27일 서울와이즈요양병원을 방문해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자력 탈출이 어려운 피난약자들이 다수 상주하는 의료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 점검을 통해 사망자 저감 및 피해 최소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컨설팅은 △자위소방대 임무 숙지·비상연락망 유지 철저 당부 △자동개폐장치 비상배터리 확인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와상환자 피난 유도 등 관계인 대상 화재 시 임무 등에 초점이 맞춰져 진행됐다.

아울러,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요양병원 등 의왕시 내 소재한 노유자시설 33개소 전체 대상으로 소방서장과 각 과장이 방분해 내달 말까지 주 1회 이상 컨설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 의왕소방, 엘센트로 푸른도서관 관계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한편, 정귀용 서장은 “요양병원의 경우 24시간 다수 피난약자들이 다수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화재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관계자 여러분들이 평소 화재발생 시 각자 임무를 숙지해 맡은 바 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