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세계 1위 해상풍력 인증기관과 맞손...친환경 사업 박차

포스코이앤씨와 노르웨이의 해상풍력발전 인증기업 DNV(Det Norske Verias)관계자들이 지난 26일 국내 해상풍력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인증기업인 노르웨이의 DNV(Det Norske Verias)와 국내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DNV는 1864년 노르웨이에 설립된 세계 풍력발전 인증 1위 업체로, 해상풍력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DNV와 같은 기업의 인증이 필수적이다.

포스코이앤씨는 DNV로부터 고정식 및 부유식 해상풍력 구조물 최적화를 위한 통합하중 해석, 인증프로세스, 리스크 관리, 설계자료 품질 제고, 운영비 절감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해상풍력 사업 동반 참여 방안 등도 모색함으로써 친환경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온상웅 포스코이앤씨 인프라본부장은 "해상풍력 인증 분야 1위인 글로벌 기업 DNV의 운영 노하우와 건설·에너지를 포함한 포스코이앤씨의 사업 역량이 결합하면 양사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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