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구름 많고 황사 영향 계속…일교차 크고 '쌀쌀'

2023-04-2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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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에 황사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며 전국이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인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여의도 모습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3.04.12[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일요일인 23일 수도권과 강원도에 가끔 구름이 많고 충청권과 남부지방·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또 황사와 대기 정체 영향으로 남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기상청은 "23일 기온은 오늘(최저기온 5~15도, 최고기온 16~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남·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충남·호남권·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대전·세종·충북·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가 수도권과 강원 영서 북부, 충청권 내륙에서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0m, 남해 1.5∼5.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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