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군부대 순회 방문 홍보 활동’은 4월 19일 보병 제7사단(화천 소재) 방문으로 본격 시작되었으며 그간 홍보 활동이 춘천 화천을 비롯한 강원 서북권에 편중됐다는 점을 보완하고자 5월 중에는 강원 중부권(양구 인제 원주) 6월 중에는 강원 영동권(고성 동해 삼척)으로 방문 권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7사단에서 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센터로 파견 배치된 이기봉 군 홍보지원관이 강연자로 나서며 각 부대 내 5년 이상 중장기 복무한 군 간부(장교 준사관 부사관)를 대상으로 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제대군인 생애 주기에 맞는 각 기관별 지원 혜택을 안내하게 된다.
아울러 홍보 연찬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홍보영상 상영과 특별법 개정 촉구 온라인 서명 운동 특별자치도 성공 기원 기념 촬영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2년 한 해에만 12개 부대를 방문 총 24회의 홍보 연찬회를 개최 약 700여명의 군 간부가 참여해 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사업 홍보에 핵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김현관 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 센터장(도 비상기획과장 겸직)은 “대한민국 접경지역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강원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고 인구 중 군 장병의 비중이 매우 크다” “그렇기에 도내 군 간부들의 여론 결집은 도정 현안 사업 원활한 추진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며 “이번 군부대 순회 방문 홍보 집중 추진을 통해 제대군인 정착지원사업의 인지도 제고와 강원특별자치도 관련 군부대 내 긍정 여론 조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