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본사에서 ‘제1기 KL오픈이노베이션’ 업무협약식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KL오픈이노베이션’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고 내부 실증 인프라를 제공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혁신 플랫폼이다. 강원랜드느 올 3월 두 차례의 평가를 거쳐 대상기업 선정을 마쳤다.
협약식에는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디플리'와 '한국관광서비스안전표준협회(KATSS)'의 대표 및 직원들이 참석해 상호 협약서를 작성하고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디플리’는 소리를 기반으로 위험을 감지하는 AI를 이용해 리조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을 실시간으로 예측해 대응하는 솔루션을, KATSS는 불법촬영 탐지기 설치를 통해 예방체계를 고도화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