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타go 공치go 활력up’프로그램은 생활체육 지도자의 전문 지도를 받아 본 경험이 있는 장애인이 1.3%로 매우 희박해 이를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작년 참여자와 보호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영천시 지적발달장애인협회 및 보건소 등록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배드민턴(매주 화요일)과 재활승마(매주 목요일)를 실시한다.
특히, 재활승마 지도사와 교관으로 구성된 전문가가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진행해 사람과 동일한 말의 걸음걸이를 통해 바른 움직임을 경험해 보며 자세, 평형감각, 좌우 균형 등 신체적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성을 키우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일상의 활력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