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13일 오후 6시 5분쯤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이스라엘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옆으로 쓰러지면서 60대 탑승객 1명이 숨지고 1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와 관련 박 장관은 차량 사고 사망자 가족에게 위로와 부상자의 조속한 회복 기원 의사를 전했다.
이어 사건 발생 직후 충주시청 및 충북도청을 중심으로 우리 정부가 구급 인력 및 장비를 급파해 구조활동을 실시하고 부상자들이 후송된 병원에 통역 등 지원인력을 배치한 사실을 설명했다. 추후 희생자 가족들의 한국 입국시에도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장관은 향후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코헨 장관은 박 장관을 이스라엘로 초청했으며 박 장관은 이에 사의를 표하고 상호 편리한 시기에 방문을 희망한다고 전했다.